소개
PRINCESS PRINCESS (프린세스 프린세스)
개요
프린세스 프린세스(PRINCESS PRINCESS)는 일본의 5인조 걸 밴드로, 줄여서 '프리프리'라고 불립니다. 1983년부터 1996년까지, 그리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활동했습니다. 대표곡으로는 〈Diamonds〉와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世界でいちばん熱い夏)〉 등이 있으며, 여성으로만 구성된 밴드 가운데 일본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그룹으로 평가받습니다.
멤버는 기시타니 카오리(옛 성 오쿠이, 보컬·기타), 나카야마 카나코(기타·코러스), 와타나베 아츠코(리더, 베이스·코러스), 곤노 토모코(키보드·코러스), 토미타 쿄코(드럼·코러스)입니다. 카오리는 밴드 곡의 작곡을 다수 맡았고, 나카야마와 토미타는 작사를 많이 담당했습니다.
경력
데뷔 전 (1983~1985)
1983년 TDK 레코드가 개최한 '레이디스 밴드 오디션'(응募 약 1,400명)에서 5명이 선발되었고, 4월부터 도쿄 니시닛포리에서 약 2년 4개월간 합숙 생활을 했습니다. 당시 밴드명은 '아카사카 코마치(赤坂小町)'였으며, 5월 29일 긴자 야마노홀에서 첫 라이브를 했습니다. 1984년 3월 21일 싱글 〈방과후 수업(放課後授業)〉으로 데뷔했고, 이 무렵 오쿠이는 보컬&기타, 와타나베는 베이스로 파트를 바꿨습니다. 1985년에는 아이돌적인 활동에 대한 위화감과 음악성 차이로 소속사를 음악좌로 옮기고 'JULIAN MAMA'로 개명했지만 음원 발매는 없었습니다.
재데뷔와 소속사 이적 (1986~1987)
1986년 5월 프로듀서 오카다 토오루(무운라이더스)에 의해 'PRINCESS PRINCESS'로 개명하고, 미니 앨범 《Kissで犯罪(크라임)》으로 CBS 소니에서 재데뷔했습니다. 이 앨범의 프로모션 비디오를 계기로 신코 뮤직이 접촉했고, 라이브를 보고 가능성을 확신한 이치무라 에미코(‘이치얀’)가 사장을 설득했습니다. 같은 해 11월 신코 뮤직으로 이적했습니다. 1987년 4월 싱글 〈사랑은 밸런스(恋はバランス)〉(작사 나카야마, 작곡 스즈키 키사부로)를 발매했으며, 이후 멤버 스스로 작사·작곡한 곡을 발표하는 방침을 고수했습니다. 같은 해 정규 앨범 《TELEPORTATION》도 발매되었습니다.
브레이크 (1988~1989)
1988년 싱글 〈MY WILL〉이 CM송으로 주목받아 후지TV '밤의 히트 스튜디오'에 첫 출연했습니다. 2월 〈19 GROWING UP -ode to my buddy-〉를 발매했고, 앨범 《HERE WE ARE》(2월)와 《LET'S GET CRAZY》(11월)를 발표했습니다. 〈GO AWAY BOY〉는 시세이도 여름 캠페인송이 되어 오리콘 20위권에 올랐습니다. 4월에는 목표였던 시부야 공회당 공연이 2시간 만에 매진되었습니다. 1989년 1월 여성 밴드로서는 처음으로 일본 부도칸 공연을 열었고, 이후 1996년까지 매년 정월에 공연했습니다.
1989년 4월 싱글 〈Diamonds〉가 오리콘 1위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인기가 정점에 달했고, 제22회 일본 유선대상을 수상했습니다. NHK 홍백가합전 출연 제의는 일정상 고사했습니다. 7월에는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이 CD로 재발매되어 오리콘 1위를 차지했습니다. 8월에는 세이부 구장에서 첫 스타디움 라이브를 포함한 공연을 열었고, 11월 앨범 《LOVERS》는 오리콘 앨범 차트 첫 1위와 밀리언셀러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투어와 후기 (1990~1993)
1990년 4월부터 첫 전 도도부현 투어 'PANIC TOUR'90'을 56곳 62회 공연으로 진행했고, 싱글 〈OH YEAH!〉는 이 투어의 응원가로 만들어졌습니다. 12월에는 곤노와 나카야마의 솔로곡을 담은 셀프 타이틀 앨범 《PRINCESS PRINCESS》를 발매했습니다. 1991년 5월 싱글 〈Kiss〉가 마지막 오리콘 1위곡이 되었고, 12월 《DOLLS IN ACTION》을 발표했습니다. 1992년 5월 곤노가 돌발성 난청으로 휴양했다가 6월에 복귀했으며, 7월에는 베스트 앨범 《SINGLES 1987-1992》를 발매했습니다. 1993년 앨범 《BEE-BEEP》(1월), 싱글 〈だからハニー〉(5월, 드라마 주제가), 앨범 《Majestic》(후반)을 발표했습니다.
솔로 활동과 해산 (1994~1996)
1994년 곤노가 솔로 데뷔한 것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솔로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1995년 4월 해산 의사를 관계자에게 전했고, 새로운 시도와 기존 이미지 유지 사이의 의견 차이, 오쿠이의 작곡에 대한 고민 등이 이유로 알려졌습니다. 10월 싱글 〈Fly Baby Fly〉와 함께 해산을 발표했고, 마지막 앨범 《The Last Princess》(1995)를 남겼습니다. 캐치카피는 '해산을 즐기자'였으며, 1996년에 해산했습니다. 해산 후 오쿠이는 배우 기시타니 고로와 결혼해 '기시타니 카오리'로 개명했습니다.
재결성 (2012~2016)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을 응원하기 위해 2012년 한정을 조건으로 재결성했으며, 활동 기간은 이후 2016년까지 이어졌습니다.
음악 스타일
팝/록 밴드로, 카요쿄쿠와 J-POP의 감각을 지녔습니다. 외부 작곡가의 곡을 낸 뒤로는 멤버 자신의 곡을 고집했으며, 오쿠이가 전체 작곡의 3분의 2 이상을 담당하고 나카야마와 토미타가 작사를 나눠 맡았습니다. 초기에는 록 앤섬 중심이었으나, 후기에는 이지리스닝적이고 성숙한 분위기의 곡이 늘었습니다.